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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준비 가이드

사전장례의향서 작성 방법|이별준비노트 양식과 작성 가이드 완전 정리

by 장례정보 연구소 2026.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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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떠난 뒤, 장례는 어떻게 치러졌으면 좋겠는가." 평소 쉽게 꺼내기 어려운 질문이지만, 미리 생각해두면 남겨진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함께 만든 '사전장례의향서(이별준비노트)'는 본인이 원하는 장례 방법을 미리 작성해두는 공식 양식입니다. 이 글에서는 사전장례의향서가 무엇인지, 어떻게 작성하는지 항목별로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사전장례의향서란?

사전장례의향서는 "언젠가 다가올 그날을 위한 가치있는 준비"라는 취지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보급하는 공식 문서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장례 방법과 절차를 미리 작성해두는 것으로, 검소하고 품위 있는 장례를 치르기 위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별준비노트를 통해 나의 장례 방법을 가족 및 친지와 미리 상의하고 준비한다면, 남겨진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왜 사전장례의향서를 작성해야 할까?

가족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 유족은 슬픔 속에서도 짧은 시간 안에 수많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화장인지 매장인지, 어떤 장례 형식으로 치를지, 부의금은 어떻게 할지 등 평소 고인의 뜻을 알지 못한 채 결정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전장례의향서를 미리 작성해두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유족의 심리적 부담과 갈등을 줄일 수 있음
▪ 고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음
▪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막을 수 있음
▪ 가족 간 장례 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를 사전에 조율할 수 있음


장사시설 이용 절차 4가지 유형

사전장례의향서를 작성하기 전에, 먼저 장사시설 이용 절차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 4가지 방법 중 하나로 진행됩니다.

유형 A: 장례식장 → 화장시설 → 자연장지
유형 B: 장례식장 → 화장시설 → 산분장
유형 C: 장례식장 → 화장시설 → 봉안당
유형 D: 장례식장 → 묘지 (화장 없이 매장)


사전장례의향서 작성 항목 — 장례방법

1. 화장을 원하십니까? 매장을 원하십니까?
① 화장   ② 매장

최근에는 화장이 보편화되어 있으며, 국토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 측면에서 화장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2. 화장을 하신다면, 화장 후 어디에 안치되기를 원하십니까?
① 자연장지(산분장 포함)   ② 봉안(납골)당   ③ 기타

3. 자연장을 선택하셨다면, 원하는 자연장 형태는 어느 것입니까?
① 잔디형   ② 화초형   ③ 수목형   ④ 수목장림(임야)   ⑤ 시설산분   ⑥ 해양산분

각 자연장 형태마다 분위기와 비용이 다르므로, 평소 본인이 선호하는 환경을 떠올리며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전장례의향서 작성 항목 — 장례식

1. 장례 기간
① 2일장   ② 3일장   ③ 4일장   ④ 5일장   ⑤ 기타

현재 가장 보편적인 장례 기간은 3일장입니다.

2. 장례 형식
① 전통(유교)식   ② 불교식   ③ 기독교식   ④ 천주교식   ⑤ 기타

평소 본인의 종교나 가치관에 맞는 형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3. 부고의 범위
① 직계 가족   ② 가까운 지인   ③ 최대한 많은 조문객   ④ 기타

최근에는 가족장·소규모 장례를 선호하면서 부고 범위를 직계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으로 제한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4. 제단 장식 · 장례 용품
① 관례에 따라   ② 간소하게   ③ 호화롭게

5. 부의금 · 화환
① 관례에 따라   ② 가급적 제한   ③ 전혀 받지 않음

6. 수의
① 평소 즐겨 입던 옷   ② 전통 수의   ③ 한복   ④ 기타


남기고 싶은 말 작성하기

사전장례의향서에는 단순히 장례 방법을 결정하는 것 외에도,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문상객에게 전할 메시지를 미리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족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미리 남겨둘 수 있습니다.

문상객에게
고인소개문이나 고인추모영상 등에 담을 내용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어떻게 기억해주길 바라는지 솔직하게 적어두면, 추모식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전장례의향서 작성 시 참고사항

▪ 작성 후 반드시 가족과 내용을 공유하세요
▪ 정기적으로(1~2년에 한 번) 내용을 점검하고 수정하세요
▪ 작성일과 서명을 반드시 기재하세요
▪ 원본은 가족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보관하세요
▪ 사본을 만들어 가까운 가족 구성원에게도 전달하면 더욱 안전합니다


사전장례의향서, 어디서 받을 수 있나?

사전장례의향서 양식은 한국장례문화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이별준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지자체 보건소나 노인복지관에서도 배포하고 있으니 가까운 기관에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함께 작성하면 좋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사전장례의향서와 함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도 함께 작성해두시면 좋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회복 가능성이 없는 임종 과정에서 연명의료를 받을지 여부를 미리 결정해두는 문서로, 사전장례의향서와는 별개의 절차로 작성합니다.

두 문서를 함께 준비해두면 본인의 마지막 순간부터 장례까지, 본인의 뜻대로 차분히 준비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사전장례의향서는 죽음을 미리 준비하는 두려운 일이 아니라, 남겨진 가족을 위한 배려이자 사랑의 표현입니다. 평소 가족과 함께 이런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미리 의향서를 작성해두는 것만으로도 훗날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가족과 함께 사전장례의향서 작성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본 내용은 보건복지부·한국장례문화진흥원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양식은 이별준비 홈페이지(ebjb.kr) 또는 한국장례문화진흥원(http://www.kfcpi.or.kr)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문의: 1577-4129

 

📎 사전 장례의향서 양식 다운로드

아래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직접 작성해보세요.
가족과 함께 미리 준비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사전장례의향서_양식.docx
0.0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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